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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클럽, 쓰레기 수거 대책 강화한 휴지통 보급 사업 재개 추진

로타리클럽이 과거 진행했던 공공장소 휴지통 보급 사업을 이번에는 확실한 수거 대책을 더해 전면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에서 열린 클럽 회의에서 전 대법원 판사이자 로타리안인 페리 이노스는 ‘프로젝트 트래시캔’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며, 10년에서 15년 전에 착수했던 기존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전 모델에서는 유틸리티 기관이나 기증자들로부터 드럼통을 확보하여 로타리 스티커를 부착한 뒤 공공 공원에 배치했고, 공원관리국이 수거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이노스는 이제 그 모델을 업그레이드할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단순히 공공장소에 휴지통을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들이 정기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후원하도록 연계하는 것입니다. 드럼통만 덩그러니 놓고 방치하는 대신 기업 후원을 통해 수거 시스템까지 함께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예를 들어 스케이트장과 같은 공공장소에 개별 휴지통을 배치하고, 기업이 주 단위 수거 비용을 후원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티커만 붙여두고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를 위해 로타리클럽은 향후 30일 동안 후원 기업을 적극적으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여러 개의 휴지통을 일괄 계약할 경우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쓰레기 수거 전문 업체들과의 협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 기관에 프로그램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중고 드럼통 30개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로타리클럽 회장인 아이린 네포무세노홀은 심각한 쓰레기 투기로 오염된 스케이트장을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지목했습니다.

네포무세노홀 회장은 해당 구역의 쓰레기 오염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므로 휴지통 설치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수거 시스템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논의는 클럽 회원들이 다른 자원봉사들과 함께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에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Rotary revives trash can program with new collection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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