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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토론회서 전한 어느 아버지의 절절한 고백과 지역 사회의 현실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의회 토론회에서 행해진 클로징 발언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면과 편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가족과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한 발언자는 자신의 딸이 겪고 있는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발언자의 막내딸인 메리 셸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함께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강박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십대의 나이에 이러한 여러 조건이 겹치면서 일상생활에서 독특한 행동과 사회적 수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를 좋아하고 조텐 슈퍼스토어의 페퍼로니 피자를 즐겨 먹는 아이이지만, 감정 조절이 어려워 심한 멜트다운을 겪거나 스스로를 해치고 싶어 하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세상을 향한 순수한 호기심으로 한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여러 언어를 스스로 익히고 음악과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차가운 시선과 거부로 이들을 대했습니다. 상점과 식당, 심지어 교회에서조차 쫓겨나는 아픔을 겪어야 했으며, 태풍이 지나간 뒤 아이가 ‘자연의 어머니가 우리를 미워하느냐’고 물었을 때 답을 주지 못한 아버지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이러한 가정사의 고백은 우리가 중앙 정치 무대에서 겪는 소외와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가 속한 외딴 섬들은 기후 변화와 팬데믹, 지정학적 긴장에 취약하지만, 수천 마일 떨어진 곳의 결정권자들로부터 오해와 거부를 당하고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비록 작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큰 꿈과 애국심을 지닌 우리 지역 사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연대와 화합의 정신으로 다시 일어서곤 합니다. 워싱턴의 결정권자들이 우리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더 잘 돌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지역 사회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발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isunderstood and mist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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