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남녀 혼성 디비전 축구 리그가 다채로운 명승부와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그라운드는 첫 경기부터 치열한 공방전과 골 폭죽이 터지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가라판 초등학교는 산 비센테 초등학교 1팀을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1-0 신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양 팀은 전반전부터 골문을 두드리며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전 들어 지속적인 압박을 가한 가라판 초등학교는 마침내 상대 수비벽을 무너뜨리며 1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산 비센테 초등학교는 만회를 위해 끝까지 총력전을 펼쳤으나 동점골 사냥에 실패하며 아쉽게 패배를 기록했다.

코블빌 초등학교 1팀은 마운트 카멜 스쿨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0-1 대승을 거뒀다. 전반전에만 8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코블빌은 리암 팔라시오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상대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팔라시오스는 경기 초반 연속골에 이어 전반 8분 만에 세 번째 골을 기록했고, 팀 동료 패트릭 맨스필드와 데이본 알단도 각각 멀티골을 보탰다. 마운트 카멜은 후반 23분 로건 테노리오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팔라시오스가 후반에 두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레이 초등학교 2팀과 브릴리언트 스타 스쿨의 맞대결은 난타전 끝에 6-5로 막을 내렸다. 브릴리언트 스타의 마카이 오웬스가 홀 C로 5골을 폭발시키는 원맨쇼를 펼쳤으나, 오레이 초등학교는 프랜시스 카부소라의 연속 3골과 디안드레 푸아, 가브리엘 비달의 득점을 묶어 짜릿한 한 골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윌리엄 S. 레이스 초등학교 2팀이 산 비센테 초등학교 2팀을 3-1로 꺾었고, 카그만 초등학교는 코블빌 초등학교 2팀을 3-2로 제압했으며, 오레이 초등학교 1팀은 사이판 인터내셔널 스쿨을 6-0으로 완파하며 첫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Late goals, big wins mark elementary soccer op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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