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소기업청(SBA)이 태풍 신라쿠 피해 주민들을 위한 대출 승인액이 총 9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6월 4일 기준, SBA는 총 839건의 정식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 중 주택 소유자가 688건, 기업이 138건, 경제적 피해 대출이 13건을 차지했다.
승인된 대출 내역을 살펴보면 주택 대출이 880만 달러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 대출은 8만 1,800달러, 경제적 피해 대출은 8만 5,200달러로 집계되었다. SBA 관계자는 가계의 대출 수요는 매우 강한 반면, 기업들의 참여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BA는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사이판 상공회의소 내 비즈니스 복구 센터와 수수페의 생존자 복구 센터 외에도, 캐피털 힐의 ‘비즈니스 원스톱 허가 센터’에 세 번째 현장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캐피털 힐 센터는 운영 시간을 오전 8시로 앞당겨, 업무와 복구 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사업체와 비영리 단체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SBA는 복구 자금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온라인(sba.gov/disaster) 또는 고객 서비스 라인을 통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물리적 피해에 대한 대출 신청 마감일은 6월 22일이며, 경제적 피해 대출은 2027년 1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BA: Sinlaku recovery loans hit $9M in C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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