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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연기 딛고 열린 독립기념일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일정이 두 차례 연기되었던 연례 독립기념일 2마일 마라톤 대회가 마침내 비 오는 아침 주말에 개최되었다. 비와 지연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과 러닝 동호회원 등 29명의 러너들이 출발선에 모여 뜨거운 열정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피트니스 센터가 주관하고 러닝 단체가 협력하여 해안 도로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원래 7월 4일 전후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의 태풍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고, 폭풍이 지나간 후 러닝 그룹이 주최한 첫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비록 일정이 지연되었지만 지역 사회의 전통을 이어가려는 참가자들의 열의가 대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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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3×5피트 크기의 성조기를 직접 들고 코스를 완주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태극기나 성조기를 들고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한 달 이용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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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남자 전체 부문에서는 호노프레 탱기가 14분 1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임스 무니스가 14분 18초로 뒤를 이었으며, 아리엘 라푸즈가 15분 53초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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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전체 부문에서는 크리스타 호우리가 16분 04초의 기록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데벌리 마드라첼루이프가 19분 13초로 2위를, 도이 김이 20분 09초로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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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주민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angi, Hawley lead Independence Day 2-mile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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