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신라쿠’로 인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연방재난관리청(FEMA) 조사관들이 현장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피해 조사를 위한 방문이 사전에 예약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칭 범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FEMA 조사관은 사전 예약 없이 가정을 방문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사관이 방문하기 전, 가족이나 이웃에게 방문 일정을 공유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택 내부로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조사관과 협의하여 소유권이나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인근 장소에서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조사관이 전화를 걸어 방문 일정을 잡을 때, 주민들은 반드시 조사관의 이름과 ID 번호, 전화번호, 통화 날짜 및 예약 시간을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조사관의 신원이 의심되거나 요청하는 서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현지 무료 상담 전화(671-735-1050) 또는 FEMA 헬프라인(800-621-3362)으로 연락하여 즉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조사 당일에는 신청자 본인이나 공동 신청자가 반드시 현장에 있어야 합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참석이 어렵다면 사전에 서면으로 대리인을 지정해야 합니다. 준비물로는 신분증, 소유권 또는 거주 증명 서류, 재난 당시 가구원 명단, 피해 사진 및 영상, 보험 증권 등이 필요합니다. 조사는 보통 30~40분 정도 소요되며, 조사관은 주택 구조와 파손 상태 등을 기록합니다. 다만, 조사관은 피해 사실을 기록할 뿐 지원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FEMA 조사관은 절대로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조사관은 FEMA 로고가 없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식 로고가 있는 셔츠를 입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공식 기관 ID를 소지해야 합니다. 만약 조사관이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거나 금전을 요구한다면, 즉시 대화를 중단하고 지역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FEMA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피해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EMA advisory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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