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들의 연금 지급을 위한 재원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재무부는 2025 회계연도 예산 중 불용액으로 분류된 210만 5,563달러를 연금 지급을 위한 예산으로 전용할 수 있다고 공식 인증했다. 이번 조치는 퇴직자들의 연금 수령액을 25% 수준으로 보전하기 위한 법안인 ‘하우스 빌(H.B.) 24-84’의 통과와 실행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 트레이시 B. 노리타 장관은 지난 2026년 7월 17일 자 서한을 통해 주드 U. 호프슈나이더 상원 재정위원회 위원장에게 해당 예산의 가용성을 통보했다. 노리타 장관은 이 서한에서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된 ‘2025 회계연도 연간 지출 보고서’를 근거로 제시하며, 해당 불용액이 입법적 조치를 통해 연금 지급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데이비드 M. 아파탕 주지사 역시 이미 입법부 지도부와의 사전 소통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사 측은 2025 회계연도 연간 보고서를 통해 가용 재원이 이미 공식적으로 식별된 만큼, 별도의 추가적인 인증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호프슈나이더 상원 의원은 지난 목요일 퇴직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재원 확보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상원에서 하우스 빌 24-84 법안에 대한 별도의 추가적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이미 확보된 재원만으로도 퇴직자들의 25% 연금 지급분을 충당하기에 충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재무부의 인증과 관련 당국자들의 발언은 그동안 연금 지급 문제로 불안감을 느껴온 퇴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었음을 시사한다. 현재 해당 법안은 상원에 계류 중인 상태로, 향후 입법 절차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사안은 퇴직자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inance certifies $2.1M in lapsed funds for retirees’ pension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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