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수사국(FBI) 호놀룰루 지부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실종 소녀 팔로마 룩 사칭 영상이 완전히 허위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라 라이스 FBI 대변인은 철저한 조사를 거친 결과, 영상 속 인물은 2011년 실종된 팔로마 룩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해당 영상은 ‘리얼 라이트 앤 언컷(Real Right and Uncut)’ 채널에 게시되었으며, 영상 속 여성은 차 안에서 자신이 실종된 팔로마 룩이라고 주장하며 불안정한 행동을 보였다. 수사 당국은 이 여성이 미국 내에서 무장 강도 및 도난 물품 소지 등의 범죄 기록을 가진 25세 미아 에이어스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팔로마 룩은 2011년 5월 25일 당시 10세였으며, 9세였던 여동생 말레이나와 함께 아스 테오 자택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사라졌다. 당시 이 사건은 지역 사회와 연방 수사관들이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소녀들을 찾지 못한 비극적인 실종 사건으로 남아있다.
이번 사칭 영상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킴벌린 킹-하인즈 대의원이 직접 FBI에 영상 분석을 의뢰했다. FBI는 이번 사칭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조사 결과 외에는 근거 없는 주장에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현재 실종된 두 자매의 행방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는 최대 2만 5천 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FBI는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들은 호놀룰루 지부나 공식 팁라인을 통해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BI: Woman in viral video not missing Saipan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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