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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주지사, 해저 광물 개발 임대 계획에 공식 협의 요구

루 아레오라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북마리아나 제도 인근에서 추진 중인 심해 광물 임대 판매를 진행하기 전에 자신들에게도 동등한 공식 협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레온 게레로 주지사는 연방 내무부 장관과 해양광물관리청 관계자 앞으로 보낸 서한을 통해, 괌이 해저 광물 임대를 규정하는 연방 규정상 ‘인접 주’에 해당하므로 이번 외곽 대륙붕 태평양 광물 임대 판매와 관련해 정식 협의를 거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지사는 제안된 임대 구역이 괌에서 약 47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본토보다 더 가깝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연방 환경평가 자체에서도 항만, 기반시설, 어업, 대기 질,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방 규정의 법적 효력을 강조하며 심해저 광물의 임대는 전례가 없는 일이므로 환경과 경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하고 공식적인 협의가 더욱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관련 연방 규정에 따르면 제안된 임대 공고는 최종 임대 공고 발행 60일 전에 인접 주의 주지사에게 제공되어 검토 및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서한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지난 8월 임대 공고를 발표하고 현지 주지사에게 검토를 요청했으나 괌에는 동일한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

주지사는 두 지역이 공유하는 수역과 생태계로 인해 괌 역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업 및 생계형 어업의 차질, 항만 및 교통 인프라의 과부하, 대기 질 우려 및 문화적 영향 등이 그 이유로 꼽혔다. 이에 따라 내무부가 괌에 제안된 임대 공고를 공식적으로 제공하고 행정적 절차를 진행하기 전 60일간의 검토 기간을 온전히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Guam demands consultation on CNMI deep-sea mining 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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