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의 침체와 가파른 인구 감소, 그리고 최근 발생한 슈퍼 태풍 바비의 막대한 피해가 겹치면서 보은의 사판 은행이 연말까지 로타 송송 지역의 지점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은행의 최고경영자인 존 Z. 아로요는 향후 2~3년 내에 상황이 개선될 조가 보이지 않아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 장관과 로타 시장, 그리고 모든 고객에게 지점 폐쇄 통지서가 발송되었으며,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에서 33년간 이어져 온 지역 은행의 운영이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해당 지점에는 지점장과 창구 직원 등 총 3명의 파트너 직원만이 근무해 왔으며, 은행 측은 주요 섬들의 금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지점을 운영해왔으나 기대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태풍 바비로 인한 건물의 심각한 피해 복구 비용이 경제적 타당성을 갖추지 못한 점도 폐쇄 결정을 가속화했습니다.
로타의 지역 상인들은 은행의 폐쇄가 섬의 열악한 경제 현실을 보여주는 우려스러운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젊은 인재들이 미래를 찾지 못하고 섬을 떠나는 ‘두뇌 유출’ 현상과 맞물려 지역 사회의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은행 측은 사업자 등록증을 유지한 채 향후 여건이 개선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당분간 주민들이 겪는 금융 서비스 공백과 경제적 박탈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Bank closure signals deepening economic woes on R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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