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보건공사(CHCC)는 최근 외과 및 외상·중환자 치료 전문의 조지 엘리아스 박사의 합류를 공식 발표하며, 의료진 강화를 통한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마틴 로링거 박사의 의료검토관(MRO) 자격 획득도 함께 축하하며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엘리아스 박사는 일반외과 및 외상·외과 중환자 치료 분야에서 이중 보드 자격을 보유한 숙련된 외과의사로, 캘리포니아 대도시 지역의 레벨 II 외상센터 및 메인주의 지역병원 외과 서비스 책임자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후 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이후 의학의 길로 전향해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엘리아스 박사는 “의사로서의 길은 신체적, 정신적, 영적 치유를 실현하고 평생 학습을 추구하는 나의 열망을 충족시켜준다”며, “환자를 만나는 순간부터 가족처럼 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최고의 치료와 지지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CHCC는 “엘리아스 박사의 합류는 CNMI 주민들에게 고품질 외과 치료를 제공하려는 공사의 헌신을 상징하며, 헌신적인 의료진 확대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CHCC는 로링거 박사가 최근 미국 의료검토관협회(AAMRO)로부터 MRO 자격을 획득한 것을 기념했다. MRO 자격은 연방 가이드라인에 따라 엄격한 전문 교육과 공인 시험을 통해 부여되며, 2001년 8월부터 국가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료검토관은 약물·알코올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으며, 검사 결과에 대한 의학적 해석 및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등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 로링거 박사의 자격 취득은 북마리아나에서 시행되는 약물 검사 체계의 신뢰성과 질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HCC는 “로링거 박사의 전문성과 윤리성은 공공 보건 및 안전 확보에 있어 큰 자산이며, 보건공사는 지역 주민을 위한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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