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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 주간 기상 전망: 마리아나 제도 대체로 온화, FSM은 소나기 지속

미국 국립기상청(NWS) 괌 기상예보사무소가 발표한 주간 지역 기상 전망에 따르면, 마리아나 제도 전역은 온화한 북풍에서 북동풍이 불며 대체로 맑고 잔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약한 기압골과 낮 동안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늦은 오후와 저녁 사이 산발적인 소나기와 고립된 천둥·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말을 향해 갈수록 마리아나 제도에는 건조한 날씨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출처없음

마리아나 제도 서쪽 필리핀해 일원에서는 남서풍과 함께 소나기 및 천둥·번개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야프와 팔라우 지역은 주말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주말을 지나 다음 주에는 습한 기단이 형성되면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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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동쪽인 중앙 및 동부 미크로네시아 연방(FSM)과 마셜 제도 일원에서는 북위 10도 남쪽을 중심으로 습하고 소나기가 잦은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 지역 대부분에는 온화하거나 신선한 남서풍에서 서풍이 불겠으며, 강한 소나기 주변으로는 돌풍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섬들 바로 북쪽에 위치한 몬순 트로프(기압골)는 주말 동안 북위 10도 부근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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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저기압 및 재해 위험 요인과 관련하여, 열대저기압 ‘크로반(Krovanh, 22W)’은 NWS 괌 책임구역(AOR)의 북서쪽 오키나와 및 일본 남서부 인근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키나와 부근에 수일간 머물던 크로반은 일반적으로 북상 내지 북동진하며 일본 남부로 이동하고 있으며, 곧 오사카와 도쿄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출처: 출처없음

NWS 괌 책임구역 내 다른 지역에서는 이번 주말까지 열대저기압이 발달할 만한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전반에 몬순 트로프가 유지되고 있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열대저기압 활동이 다음 주부터는 다시 활발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가뭄 전망 측면에서는 주간 수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 강수량이 유지되면서 대부분 지역이 가뭄 없는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팔라우 및 야프주 서부 등 남서부 도서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팔라우는 현재 ‘비정상적 건조(D0)’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건조한 기후가 이어질 경우 향후 1~2주 내에 보통 가뭄 단계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간 기상 전망은 적도에서 북위 25도, 동경 130도에서 날짜변경선에 이르는 서북태평양 지역의 NWS 괌 책임구역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발행됩니다. 기상청은 지역 내 기상사무소와 파트너 기관, 의사결정권자들을 위한 추가 지원 서비스로서 본 전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선 지역의 날씨는 하루 이틀 사이에도 급변할 수 있으므로 최신 예보와 경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하와이 인근 중태평양 지역에서는 허리케인 ‘로웰(Lowell)’이 활동하고 있어, 하와이 방문객이나 관련 지역 이해관계자들은 하와이 호놀룰루 기상예보사무소의 최신 정보를 참고해야 합니다. 또한 기후예측센터(CPC)의 세계 열대 재해 전망(GTH)과 미국령 태평양 섬들의 가뭄 모니터링 자료가 함께 제공되어 지역 방재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Weekly Regional Weather 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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