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감 군사 통신 장비를 불법 취득하려던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남성이 연방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법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29세 딩웨이 첸은 무기수출통제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으며, 오는 10월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피고는 공모자들과 함께 블랙시장에서 군사 통신 장비를 확보하려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초기에는 스위스를 거치는 방안을 검토했고, 한때 이곳을 장비 수령지로 논의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멕시코를 통한 밀반출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연방 당국은 피고가 취득하려 했던 장비가 미 국방부가 사용하는 첨단 위성 모뎀과 무전기 등으로, 국가 안보에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고 측은 암호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암호화폐로 대금을 지급하며 단속을 피하려 했으나 수사당국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Saipan eyed as pickup point in Chinese military tech sc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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