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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재정적자 사상 최대… 관세 환급과 지출 증가 여파

미 연방정부의 7월 재정적자가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재무부는 지출 증가와 마이너스를 기록한 관세 수입 등의 영향으로 7월 적자 폭이 급증해, 회계연도 기준 누적 적자 규모가 이미 전년도 전체 적자 규모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7월 한 달 동안의 재정 적자는 지급일 달력 조정 요인 등이 겹치면서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어났으며, 코로나19 구호 프로그램 지출이 집중되었던 시기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조정 전 지출 역시 월간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관세 환급 여파로 인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관세 환급금이 대거 유출되면서 관세 수입이 순유출을 기록하는 등 세수 확보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다만 행정부는 강제 노동 규제 위반 등을 명목으로 주요 교역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다시 부과하며 세수 보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의회예산국은 이번 조치들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관세 수입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회계연도 말까지 재정 적자 규모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S budget deficit widens in July on higher outlays, negative tariff recei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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