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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레저 해변 9개 구역 수질 기준 초과로 적색 경보 발령

환경해양품질국(BECQ)이 매주 실시하는 해변 및 배수구 수질 검사 결과, 일부 지역에서 기준치를 웃도는 대장균군이 검출되어 당국이 입수 및 어업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지점들에서는 분변 오염원을 시사하는 장구균이 과다하게 검출되었다.

다만 당국은 열대 환경의 우수 유출수 특성상 자연환경에서 유입된 박테리아가 포함될 수도 있으며, 이것이 반드시 직접적인 공중 보건 위험으로 직결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예방 차원의 조치가 취해졌다.

환경해양품질국은 오염 우려가 제기된 해당 구역들에 대해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향후 48시간 동안 또는 별도의 안전 안내가 있을 때까지 해당 위치 반경 300피트 이내에서의 수영이나 낚시를 전면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적색 경보가 내려진 곳은 타나팍 미팅 장소, DPW 채널, AMP 배수구, 센트럴 리페어, 피스 파크, 배수구 1, 시 플레인 램프, 스마일링 코브 마리나, 홉우드 학교 등 총 9개 구역이다. 당국은 해변 수질과 관련한 주민들의 문의를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환경해양품질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ed flags at 9 Saipan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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