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 ‘바비(Bavi)’가 세력을 확장하며 마리아나 제도로 접근함에 따라, 해당 지역 당국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긴급 대피를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텐트나 파손된 주택, 저지대 등 취약한 구조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즉시 지정된 대피소나 안전한 콘크리트 건물로 이동해야 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대피소는 지역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이판의 경우 카그만 고등학교, 마리아나 고등학교, 코블빌 초등학교가 지정되었으며, 티니안은 티니안 헤드 스타트와 티니안 초등학교, 로타는 닥터 리타 호코그 이노스 주니어·시니어 고등학교가 대피소 역할을 수행합니다.
대피를 계획 중인 주민들은 침구류, 식량, 식수, 상비약, 중요 서류 등 필수 물품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또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피소 내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개인 소지품은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대피소 내에서는 무기, 알코올, 마약류의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며 흡연 또한 불가능합니다. 반려동물은 안내견을 제외하고는 동반할 수 없습니다.



교통편이 필요한 주민은 CNMI 주 경보 지점(670-237-8000 또는 670-664-8000)을 통해 COTA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국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고 기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기 전 미리 대비를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비공식적인 그래픽이나 날씨 앱, 소셜 미디어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관련 최신 소식은 CNMI 합동 정보 센터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그리고 괌 국립기상청 웹사이트(weather.gov/gu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helters on Saipan, Tinian, and Rota will open Friday, July 3 at 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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