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신라쿠’의 여파로 심각한 물자 부족과 급수난을 겪는 가운데, 국제 구호 단체 ‘월드 센트럴 키친(WCK)’이 Saipan, 티니안, 로타 전역에서 매일 수천 끼의 식사를 배달하며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셰프 호세 안드레스가 설립한 WCK는 재난 직후 지역 식당 및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신선하고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치카 콘도 WCK 지역사회 아웃리치 매니저는 “WCK의 목표는 재난 발생 직후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활동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이미 1만 끼 이상의 식사를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30개 이상의 현지 식당 파트너들이 매일 음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가 심각한 가구에 직접 식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타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식사 배달과 복지 확인을 돕고 있으며, 티니안에서는 장애인 권익 단체 및 시장실과 협력하여 배포소를 운영 중입니다. Saipan에서도 라이온스 클럽, 지역 청소년 단체 등이 배포소 운영과 주민 안부 확인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콘도 매니저는 현재 가장 큰 문제로 급수난을 꼽으며, 물류 지연으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CK는 적십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취약 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습니다. 그는 “전력과 물이 끊긴 지 일주일이 넘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WCK는 현재 자원봉사자 포털(volunteers.wck.org)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WCK ramps up food relief operations in Saipan, Tinian, R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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