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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신라쿠’ 이후 대중교통 복구 총력…주요 노선 운행 재개

태풍 ‘신라쿠’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 대중교통망이 점진적인 복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연방 교통국(COTA)은 태풍 이후 비상 운영 체제를 가동하며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긴급 수송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교통국은 대피소 이용객을 비롯해 구조대원, 의료 서비스가 시급한 환자 등 총 536명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수송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태풍 이후 고립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긴급 조치의 일환입니다.

지역별 운행 현황을 살펴보면, 로타와 티니안 지역의 ‘콜-어-라이드(Call-A-Ride)’ 서비스는 현재 정상 운영 중입니다. 특히 티니안 지역의 경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전용 전화번호(670-236-2682)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인 사이판의 ‘콜-어-라이드’ 서비스는 혈액 투석, 처방전 수령, 병원 진료 및 정기 예약 등 필수적인 이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 복구 현장으로 향하는 주민들을 위한 수요 응답형 교통 서비스도 병행되고 있어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고정 노선인 ‘블루 라인 1B’ 버스 역시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다만, 태풍 피해로 인해 일부 구간의 정류장 표지판이 유실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교통국은 버스 이용객들에게 차량이 접근할 때 손을 흔들어 탑승 의사를 명확히 표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변경된 운행 시간은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교통국 관계자는 모든 대중교통 서비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주민들의 인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현장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신속하게 추가 공지를 전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TA service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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