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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여파 극복 중인 마리아나, 7월 관광객 4,840명 기록… 한국 시장 여전히 굳건

마리아나 관광청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지역을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총 4,840명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기록한 14,365명과 비교해 약 66% 감소한 수치다. 지난 4월 발생한 슈퍼태풍 신락쿠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한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 6월 말부터 운항을 재개하며 여유 여행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출처: 출처없음

가장 비중이 높은 주요 원천 시장인 한국인 방문객은 7월 한 달간 1,574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7월의 11,015명에 비해서는 줄어들었지만, 제주항공이 지난 6월 20일 서울-사이판 직항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오는 2027년 3월까지 주 4회 운항을 지속할 예정이다. 불리한 환율 조건에도 불구하고 현지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2026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관광 캠페인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투표에는 77만 명이 넘는 한국 소비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를 기념해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2,090명이 참여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인 방문객의 경우 7월 한 달 동안 248명이 찾아 전년 동월 534명 대비 54% 감소했다. 직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6월 방문객이 48명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괌(83%)과 서울(78% 오표기 방지: 서울 17%)을 경유해서라도 방문하려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8월 2일 도쿄 나리타와 지역을 잇는 직항 노선 운항을 주 3회 일정으로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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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방문객은 홍콩항공이 7월 12일 홍콩-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작년 같은 기간 190명에서 505% 급증한 1,149명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전 중국인 방문객은 전체 관광 시장의 약 44%를 차지했던 바 있다. 중국인 관광객 대부분은 미국 국토안보부가 관리하는 경제 활성화 및 안보 여행 허가 프로그램(EVS-TAP)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괌-미연방 비자 면제 프로그램의 제한적 하위 프로그램으로, 사전 심사를 거친 중국 국적자들이 특정 조건 하에 무비자로 미국 영토를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 밖에 기타 시장별 7월 방문객 현황을 보면 미국 본토에서 1,105명, 괌에서 387명, 기타 시장의 결합으로 37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유나이티드항공이 괌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필리핀항공 역시 오는 2026년 10월 마닐라 직항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VA: 4,840 arrivals in Jul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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