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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오-빌라고메즈 후보 캠프 새 본부 개소, 태풍이 선거 구도 바꿨다

무소속 주지사 후보인 블라스 조나단 ‘BJ’ 테노리오 아타오 하원의원과 에드먼드 조셉 사블란 빌라고메즈 하원의장이 새로운 캠프 본부에서 첫 지역사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지역의 찰란 팔레 아놀드 도로변, 구(舊) 아일랜드 어패럴 건물에 자리 잡은 새 캠프 본부는 이전의 가라판 지역 사무소가 심각한 피해를 입은 후 마련된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30일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이후 치러진 첫 공식 지역사회 미팅으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 자리에서 후보들은 캠프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카테고리 5 등급의 초대형 태풍들이 전통적인 선거 운동 방식을 어떻게 뒤흔들어 놓았는지에 대해 솔직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아타오 후보는 원래 가라판의 올드 벤캄 빌딩 근처에 있던 캠프 본부가 태풍의 내부 타격을 입어 사용 불능 상태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태풍이 장기간 머물며 실내를 훼손했고, 안전사고를 우려한 건물주의 염려로 부득이하게 이전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빌라고메즈 후보는 지지자와 주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넓은 공간을 갖춘 새 장소를 신속하게 물색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본부는 주요 도로변에 인접해 있어 주민, 지지자, 가족 등 ‘모두의 목소리’라는 슬로건을 지지하는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갖추었습니다. 후보진은 태풍 피해 이후 네이비힐의 자택 등을 임시 거처로 활용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이제는 넓은 주차 공간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새 거점에서 더 많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선거 레이스는 이전의 주지사 선거들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후보들은 태풍 복구 작업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면서 사전에 철저히 짜놓았던 선거 일정 전체가 전면 수정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후보들은 로타와 티니언 지역을 직접 찾아 복구 활동을 돕고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본섬에서도 가가호호 방문 유세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캠프 설립을 위해 애써준 자원봉사자와 지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 후보진은 이번 본부가 주민 누구나 캠프의 공약과 정책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후보들의 출마 등록을 축하하며, ‘모두의 목소리’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열린 자세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Attao-Villagomez opens new campaign HQ, says super typhoons reshaped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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