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당국이 최근 자바해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수십 명에 달하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생한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여객선 ‘비르고 트랜스포트 8’호는 승조원 30명을 포함해 총 243명을 태우고 자바섬 동부 수라바야를 출발해 남칼리만탄 반자르마신으로 향하는 20시간 가량의 항해 중이던 지난 13일 오전 악천후 속에서 전복되었습니다.
국가구조청의 이 푸투 수다야나는 기자회견을 통해 내일 현장 기상 상황이 양호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선체 내부에 갇힌 더 많은 희생자를 수색하고 구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진행된 구조 작업은 거센 해류로 인해 큰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요일 당국은 다이버들의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선체 내부로 원격조종 잠수정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푸투에 따르면 다이버들은 금요일에 3명의 희생자를 발견한 데 이어 일요일 선체 내부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인양했습니다.
최근 수색 작전이 진행된 이후에도 여전히 125명의 승객은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실종 상태이며, 108명은 구조되어 목숨을 건졌습니다. 당국은 실종자 수가 워낙 많고 침몰한 선체를 바로 세우는 인양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조 및 수색 작전을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Indonesia continues search for hundreds missing in capsized 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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