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고고학 당국이 콜로세움 근처 공원 부지에서 화려한 모자이크와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2세기 무렵의 고대 건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유적은 고대 로마 소방대원들의 주거지였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로마의 일곱 언덕 중 하나인 첼리안 언덕의 공원 내에서 진행된 발굴 조사 결과, 8개의 방 가운데 5개의 방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연구원들은 돌고래, 물고기, 바닷가재 등이 커다란 양손 항아리를 둘러싸고 있는 정교한 모자이크 바닥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붉은색과 푸른색의 원형 문양으로 장식된 채색 천장 흔적도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이 모자이크의 디자인은 수도 로마 인근의 고대 항구 도시에 있던 소방대 막사에서 출토된 유물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학계는 이 건물이 밤낮으로 치안과 화재 진압을 담당했던 로마 제국 소방대의 제5대대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화려한 장식의 특성상 부유층의 저택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ncient Roman firefighters’ barracks may have been found near Colos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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