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MI 공공유틸리티공사(CUC)가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주요 섬을 아우르는 대규모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2027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케빈 왓슨 CUC 상임이사는 현재 낙찰자와 계약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계약이 완전히 체결되기 전까지는 업체명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이판에 53메가와트, 티니안에 11메가와트, 로타에 3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최대 4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도 함께 설치되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수입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인 전기 요금을 안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왓슨 상임이사는 “현재 3개 최종 후보 업체와 협상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며 “계약 체결 후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C)의 검토와 승인을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승인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공사 일정과 세부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CUC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다. 최근 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CUC가 겪고 있는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후화된 디젤 발전기 의존도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왓슨 이사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 프로젝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해 왔으며,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UC eyes 2027 completion for solar energy project
Saipan Today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