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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선박 연쇄 피습 속 미국 대이란 경제 압박 강화 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연이어 선박 피습 사건이 발생하면서 통항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을 향해 전례 없는 수준의 경제적 압박을 무기한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소속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하던 중 공격을 받았으며, UAE 정부는 이란의 소행으로 지목했습니다. 해협 통항량은 평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극소수 선박만이 포착되는 등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인프라 위협과 해협 통제력이 이란의 핵심 협상 지렛대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피터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파나마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미 해군이 보복성 해상 봉쇄를 유지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적 순환 배치를 통해 봉쇄 조치를 무기한 이어갈 수 있다는 방침입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역시 국가 경제 고립 역사상 전례 없는 추가 재정 제재 조치가 다방면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완전한 통제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이란은 경제 제재 해제와 동결 자금 반환 등의 조건이 충족되기 전까지 해협 개방을 거부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란 의회 산하 위원회는 적대국 자산과 장비의 해협 통과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하기도 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시아 및 세계 각국의 정유사들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대체 원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사우디 아람코 정유시설 드론 공격설까지 겹치면서 확전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경제학자들은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및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S warns Iran it will step up economic pressure; two more ships attacked in Horm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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