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 마리아나제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세미콘 타이완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 유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Commonwealth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CEDA)의 데렉 사사모토 사무총장과 리차드 빌라고메즈 경제개발 매니저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의 투자자와 산업 리더들을 상대로 지역의 투자 매력을 알렸다.
미국대만연구소(AIT)의 초청으로 2년 연속 참가한 CEDA는 미국 파빌리온 내에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반도체 제조, 첨단 소재, 광학, 인공지능, 클린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1대1 면담을 진행했다. 부스를 찾은 수십 곳의 기관에 투자 자료를 배포하며 전략적 입지와 유리한 세제 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사사모토 사무총장은 테크X팟 혁신 무대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첨단 기술과 제조업의 미래를 그리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에게 지역의 확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의 교육 협력, 인턴십, 기술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방안도 논의하며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전 AIT가 주최한 시장 브리핑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과 첨단 기술 동향을 파악한 대표단은 박람회 이후에도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후속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CEDA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첨단 제조 공급망 지원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연구개발 등 다방면에서 협력의 기반을 다졌으며, 향후 경제 다각화와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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