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연안의 어촌 마을인 토로시아제, 토미니만 바다 위 말뚝 위에 세워진 주방 건물 주변으로 사채업자들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이 주방은 프라보워 수비انت오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8,300만 명 대상 무상 급식 제공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세워졌습니다.

사비가 전 재산과 무면허 대출을 끌어모아 18억 루피아를 들여 이 주방을 지은 시깃 불루다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손실이 막대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정부의 상환 약속을 믿고 투자에 나섰던 그는 상환 일정이 지연되거나 변경되면서 사채업자와 은행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부의 국가영양청은 당초 원격지에 주방을 짓는 투자자들에게 건축 비용 전액과 함께 4년 동안 투자금의 최소 100%를 추가 수익으로 보장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그러나 이란 전쟁 여파로 정부가 예산을 감축하면서 자금 집행 방식이 수차례 변경되었고, 결국 수많은 투자자들이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수천 개의 주방이 완공되었거나 건설되었으나, 상당수가 예산 삭감과 행정 착오로 인해 가동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일부 주방 소유주들은 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접속마저 차단당했으며, 당국자들은 비리 혐의로 체포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심각한 거버넌스 부실이 드러났습니다.
오지 마을 주민들은 아이들을 위한 무상 급식 사업이 언제쯤 제대로 시작될지 고대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늘어나는 이자와 빚을 감당하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뒤늦게 오지 지역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깊어진 신뢰의 상처와 금융 피해를 수습하기에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Indonesia’s free meals drive leaves remote kitchen investors deep in de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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