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유틸리티 요금 인상안 승인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의원들이 공영유틸리티공사(CUC)의 방만한 운영 개선과 미수금 회수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요금이 인상되기 전에 미납금 문제와 운영 효율성부터 투명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열린 공청회에서 전직 유틸리티 기관장은 CUC가 보고한 9,300만 달러 규모의 미수 채권을 언급하며, 성실하게 요금을 납부하는 주민들이 요금을 체납한 이들의 부담까지 떠안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므로 요금 인상 요청을 즉각 철회하고 미수금 회수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직 의원 역시 독립적인 회계 감사 실시와 요금 분쟁 해결, 그리고 부당하게 징수된 연료비 초과 징수분의 반환을 요구했다. 주민들이 물가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 태풍 피해 등으로 경제적 고통을 겪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요금 인상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른 주민은 잘못 부과된 요금을 바로잡기 위해 오랜 시간을 소비해야 했던 경험을 토로하며, 고객 서비스 품질은 개선되지 않으면서 요금만 인상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소득 수준이 훨씬 낮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과 유사한 수준의 높은 유틸리티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의회 관계자들은 태풍 복구를 위해 한시적으로 부과되는 할증료와 관련해, 추후 연방재난관리청(FEMA)으로부터 비용을 보전받을 경우 주민들에게 환급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추궁했다. 이에 대해 유틸리티 측은 할증료가 임시 재원 조달 목적이며 연방 자금이 들어오면 환급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틸리티 측 컨설턴트는 유지보수 비용 증가와 10년 이상 기본요금이 동결된 점을 들어 인상안의 불가피성을 방어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요금 인상 전 철저한 경영 책임성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며, 규제 당국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Ratepayers demand accountability before CUC rate h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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