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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대성 폭풍으로 발달한 ‘돌핀’이 빠르게 세력을 키우며 슈퍼 태풍급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돌핀은 중앙 태평양에서 서태평양으로 이동하면서 열대 저기압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급격히 발달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돌핀의 위성 영상을 통해 폭풍이 매우 잘 조직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돌핀은 괌 동쪽 먼바다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금요일까지 슈퍼 태풍 5등급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행히 현재 예측 모델에 따르면 돌핀은 괌을 직접 강타하지 않고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courtesy of the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via The Guam Daily Post

직접적인 영향은 없더라도, 돌핀이 지나가면서 발생하는 너울로 인해 주말부터는 괌 해안에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북쪽과 동쪽 해안에 10~12피트 높이의 파도가 치고 위험한 이안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폭풍의 발달은 올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엘니뇨 현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엘니뇨 패턴에서는 이처럼 중앙 태평양에서 서태평양으로 이동하는 폭풍이 종종 발생합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폭풍의 이동 경로와 강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공식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주중에는 평온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주말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torm to bring dangerous surf for Mari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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