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관광 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태평양의 휴양지에서 국제 스포츠 대회가 열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크라운 플라자 오세아니아 마스터즈 인 파라다이스 2026’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오세아니아와 지역 배드민턴 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35세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섬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공식 숙소인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가 중심지가 되어, 선수들은 경기 후에도 섬에 머물며 지역 호텔과 식당, 관광업계에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한다. 지역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심판 등 운영 요원으로 참여하며, 배드민턴 오세아니아 측과 협력해 현장 실무와 기술적인 심판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지역 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대회 일정은 7월 30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조별 예선이 진행되며, 8월 3일 준결승전과 소셜 이벤트인 ‘믹스 앤 매치 복식의 밤’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8월 4일에는 대망의 메달 결정전과 에어배드민턴 페스티벌이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가 지역의 호스피탈리티와 역사적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스포츠 관광은 이제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스포츠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ipan welcomes Oceania Badminton Masters as sports tourism continues to g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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