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바비’로 인해 주거지에 피해를 입은 로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텐트 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로타 시장실을 비롯해 소방 및 응급관리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그리고 지역 응급운영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민관 합동 복구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태풍으로 인해 집을 잃거나 파손되어 거주가 불가능해진 주민들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현재 신청을 마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텐트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구호 인력이 투입되어 신속한 설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로타 시장실의 루 로사리오 공보 담당관은 현재까지 약 71명의 주민이 지원을 신청했으며, 섬 전체에는 약 90개의 텐트 물량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직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신청 접수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피해를 겪은 현지 주민 로델 씨는 이번 재난으로 인해 겪었던 상실감과 복구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당국이 마련한 이번 텐트 지원 프로그램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주민들은 임시 거처를 마련함으로써 최소한의 주거 안정을 되찾고, 향후 주택 수리 등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텐트 지원을 희망하거나 관련 문의가 있는 주민은 로타 시장실(전화: 670-532-9451/2)을 통해 루 로사리오 담당관에게 연락하여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국은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주거 지원책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 대상자를 면밀히 파악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스프레스 – Rota Launches Long-Awaited Post-Bavi Tent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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