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로타리클럽이 지난 화요일,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해변에서 2026-2027년도 임원진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임스 패트릭 산 니콜라스 판사가 신임 회장단에게 취임 선서를 받으며 공식적인 임무의 시작을 선포했다.
이번 회기에는 아이린 홀 전 회장이 다시 회장직을 맡아 클럽을 이끌게 되었으며, 캐서린 아타오가 차기 회장으로 지명되었다. 이외에도 피터 그레고르 부회장, 조 토레스 사무총장, 글렌 페레즈 재무 등 주요 임원진 이 구성되었다.
취임식에 앞서 클럽은 지역사회에 공헌한 인물들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넬슨 크럼 박사와 도나 크럼 부부가 ‘올해의 시민상’을 수상했으며, 이녹 림이 ‘올해의 로타리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렉 보르자 직전 회장은 지난 회기 동안 진행했던 해안 정화 활동, 학생 교류 프로그램, 어르신들을 위한 추수감사절 오찬, 그리고 태풍 신라쿠 피해 복구 지원 등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이린 홀 신임 회장은 이번 회기 슬로건으로 ‘행동하는 사랑(Love in Action)’을 제시했다. 홀 회장은 “여전히 어려운 시기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클럽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중단되었던 주요 기금 마련 행사인 ‘라스베이거스 나이트’를 오는 10월 17일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ast presidents return to Saipan Rotary Club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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