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서비스국(SAMHSA)이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괌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즉각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상황은 생존자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 인력, 목격자, 그리고 미디어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접하는 이들에게도 심각한 정서적 고통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운영되는 ‘재난 정신건강 헬프라인(Disaster Distress Helpline)’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전문가들이 상주하여 상담을 지원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전화 1-800-985-5990번을 통해 즉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공식 웹사이트(www.samhsa.gov/ddh)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헬프라인은 전국적인 상담 센터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어, 전문 교육을 받은 상담사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합니다. 상담 서비스는 기밀이 보장되며, 심리적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전문 기관 연결 등 포괄적인 지원을 수행합니다.
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어 사용자는 전화 연결 후 ‘2’번을 누르면 이중 언어 상담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00여 개 이상의 언어에 대해서도 제3자 통역 서비스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므로, 상담사에게 선호하는 언어를 알리면 즉시 연결됩니다.
청각 장애인이나 언어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미국 수화(ASL) 사용자는 1-800-985-5990번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선호하는 릴레이 서비스를 이용해 전화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와 개인의 일상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헬프라인 운영은 태풍으로 인한 불안감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elpline offers immediate crisis counseling to people in advance of Typhoon B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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