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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안 섬 향한 온정의 손길… 로렌스 카마초 후보, 태풍 피해 주민에 유류비 지원

슈퍼 태풍 ‘신라쿠’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강력한 태풍의 위협이 다가오면서 티니안 섬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독립 후보로 출마한 로렌스 카마초 주지사 후보와 러닝메이트인 에디스 드레온 게레로 후보가 지난 7월 1일 티니안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번 지원은 캠페인 기부금 2,500달러를 활용해 이루어졌습니다. 두 후보는 기부받은 금액 전액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차량당 25달러 상당의 연료를 지원했습니다. 주민들은 이 금액을 휘발유로 직접 충전하거나 가스통에 담아가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티니안 섬은 극심한 연료 부족과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발전기 가동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연료비 부담은 주민들에게 더욱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또 다른 슈퍼 태풍이 예고된 긴박한 시기에 이러한 지원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카마초 후보는 현장을 둘러본 뒤 “이번 방문을 통해 티니안이 여전히 신라쿠의 여파로 고통받고 있음을 절감했다”며 “주민들이 연료 부족에 시달리며 발전기에 의존해 하루하루를 버티는 현실을 보며, 기부금을 지역 사회에 돌려주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지라고 생각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에디스 드레온 게레로 후보 역시 티니안의 열악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이 겪는 연료난과 발전기 의존 실태를 직접 확인하니 필요한 지원의 규모가 다르게 다가온다”며 인프라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두 후보는 이번 방문 기간 중 티니안 지도부와 만나 섬의 전력 인프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향후 발생할 태풍에 대비해 전력망을 강화하는 것이 단순한 복구를 넘어 섬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유류 지원 활동은 2026년 태풍 시즌을 맞아 카마초 캠프가 진행 중인 지속적인 피해 복구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amacho, Deleon Guerrero provide fuel relief to Tinian res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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