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플로레스 하원 원내대표가 관광청(MVA)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가와 문화 종사자들을 통합하는 새로운 관광 프레임워크 구축을 촉구했다. 플로레스 의원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이 관광 산업의 핵심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현재 분리된 예술 위원회와 관광청의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목요일 열린 관광청 이사회에서 플로레스 의원은 “음악, 예술, 음식, 사람, 언어 등 우리를 정의하는 요소 없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판매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구조가 예술가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으며, 관광 계획 수립 과정에서 이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플로레스 의원은 향후 예술가들이 관광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나 공식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통합이 단순히 음식 축제와 같은 단편적인 행사를 넘어, 지역의 언어와 분위기, 일상적인 삶의 방식을 관광 자원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플로레스 의원은 임기를 마치는 자미카 R. 타이제론 관광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타이제론 청장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태풍 복구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관광의 잠재력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플로레스 의원은 차기 관광청장 선임 과정에서 외부 전문 업체를 통한 객관적인 채용 절차를 밟을 것을 제안했다. 그는 “앞으로의 20년을 내다보는 비전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경쟁할 수 있는 폭넓은 경험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관습적인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lores proposes restructuring CNMI cultural agencies under M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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