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바비’가 휩쓸고 지나간 로타섬의 피해 복구를 위해 연방 공공시설 공사(CUC)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로타섬 전역의 전력 배전 및 발전 시스템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CUC 측은 현재 전력 공급을 재개하기 위해 발전소에서 배전망으로 이어지는 ‘피더 2(Feeder 2)’ 구간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장 상황과 자재 수급 등 변수가 존재하지만, 로타 보건 센터로 연결되는 주요 간선 전력망의 복구까지는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기술팀은 폭우로 침수된 발전기 및 제어 장치를 건조하기 위해 온풍기와 송풍기를 투입해 가동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도 서비스의 경우, 주요 상수원인 ‘메인 워터 케이브’에서 이어지는 배관 수리가 완료되어 대다수 가구에 급수가 재개된 상태입니다. 다만, 배급수 시스템 곳곳에서 추가적인 누수 지점이 발견되어 현장 인력이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로 인해 지대가 높은 지역의 주민들은 여전히 수압 저하나 단수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현재 지나랑간 지역에 마련된 급수 스테이션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제한된 수자원 상황을 고려해 차량 1대당 25갤런으로 급수량이 제한됩니다. 또한, 로타섬 전역에는 여전히 ‘식수 끓여 마시기’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반드시 물을 3분 이상 팔팔 끓인 뒤 식혀서 사용해야 합니다.
CUC 관계자는 복구 작업에 협조해 주는 로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문의는 핫라인(670-236-4333)이나 공식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고객 서비스 센터(670-664-4282)로 연락하면 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tility Service Update for Rota – Saturday, July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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