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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선원 유가족, 법원에 사망 선고 및 유산 관리 신청

CNMI 법원

대형 태풍 당시 전복된 화물선 ‘MV 마리아나’호의 실종 선원 유가족들이 법원에 사망 선고 및 유산 관리인 지정을 요청하는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실종자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실종 선원 랜던 델로스 레예스의 여자친구인 셜리 리자마는 최근 법원에 유산 관리인 임명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리자마는 델로스 레예스의 유일한 상속인인 미성년 자녀를 대신해 법적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사망 선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실종 선원 빈센트 아굴토의 어머니인 알리시아 아굴토 역시 같은 내용의 청원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MV 마리아나’호는 지난 4월 15일 사이판 북서쪽 해상에서 전력을 상실한 뒤 전복되었으며, 이후 미국 해안경비대가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5명의 선원을 찾지 못하고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유가족 측은 법적 사망 선고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보상 및 법적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법원은 아굴토의 청원에 대해 오는 6월 30일 증거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리자마의 청원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실종선원 5명의 가족들에게는 이번 법적 절차가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남겨진 가족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urt petition filed for missing MV Mariana crewman’s 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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