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신라쿠’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괌 전력청(GPA)과 공공시설관리공사(CUC)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감사 만찬이 열렸다. 데이비드 아파탕 주지사와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지난 일요일 가라판 센트럴 파크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한 기술자들을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아파탕 주지사는 복구팀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특히 괌에서 파견된 인력들이 보여준 기술력과 열정이 없었다면 이만큼의 복구 성과를 단기간에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의 마리아나로서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있다”며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 역시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괌에서 온 복구팀이 가족을 떠나 타지에서 고생한 점에 대해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서로 의지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회복력 강한 사람들”이라며 복구팀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존 베나벤테 GPA 총괄 매니저는 현재 55명의 인력이 45일째 복구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곧 40여 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GPA 기술자들이 수많은 태풍을 겪으며 쌓아온 노하우를 발휘해 신속한 전력 복구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UC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환대 덕분에 복구팀이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케빈 왓슨 CUC 상임이사는 복구팀이 하루 16시간씩 주 7일 근무하며 전력망 정상화에 매진해 온 점을 언급하며 그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감사 만찬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재난 극복을 위해 힘을 합친 양 지역 간의 우애를 확인하고 복구팀의 사기를 진작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patang, Leon Guerrero salute crews behind CNMI power 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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