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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C, 자금 및 연료 고갈 위기… 긴급 지원 촉구

공공 유틸리티 공사(CUC)가 심각한 자금난과 연료 부족으로 전력, 수도, 통신 등 주요 인프라 운영에 차질을 빚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베티 테를라헤 CU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열린 특별 이사회에서 의회의 긴급 자금 차입 승인이 즉각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공공 안전과 서비스 전반에 치명적인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테를라헤 CFO에 따르면, CUC는 태풍 이후 37일 동안 1,830만 달러의 재난 관련 비용을 지출했으며, 90일 이내에 총 복구 비용은 7,5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CUC가 보유한 현금 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은 매우 제한적이며, 대부분의 자금은 이미 프로젝트나 보조금 등에 묶여 있습니다.

수익 구조 또한 악화되었습니다. 많은 지역이 여전히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연료비 상승분을 요금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매달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테를라헤 CFO는 “전력을 공급할 때마다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재정적 한계를 토로했습니다. 현재 인력 부족과 자재 공급 차질로 복구 작업 시간도 단축된 상태입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연료 확보입니다. 연료가 없으면 발전 자체가 불가능하며, 이는 곧 수도, 하수도, 병원, 통신 등 사회 필수 시스템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UC는 현재 은행 및 금융기관과 긴급 차입을 논의 중이며, 의회에 신속한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차입금은 연료 구매와 태풍 복구 작업에 우선 사용될 예정입니다. CUC 측은 향후 연방 정부의 지원금과 요금 회수를 통해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라며, 의회의 즉각적인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uel and cash shortages threaten CUC operations, CFO wa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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