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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신라쿠’ 피해 복구 총력… 전력·수도 등 기반 시설 정상화 속도

북마리아나 제도 합동정보센터(JIC)는 지난 5월 25일 기준, 태풍 ‘신라쿠’의 피해로부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복구 작업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주요 지역에서 응급 복구팀이 24시간 교대 근무를 이어가며 주민들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

주거 안정화를 위한 임시 복구 사업인 ‘STRONG’ 미션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71개의 텐트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106건의 임시 지붕 보수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지역별로는 사이판에서 가장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티니안과 로타 지역에서도 긴급 보수가 진행 중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공공 교통 당국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사이판의 고정 노선 버스는 전력 복구 상황을 고려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조정된 시간표로 운행 중이다. 또한, 취약 계층과 환자들을 위한 ‘콜-어-라이드(Call-A-Ride)’ 서비스가 병원 및 구호 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티니안과 로타에서는 보조금을 통한 무료 운행이 지속되고 있다.

폐기물 처리 작업도 본격화되었다. 미 육군 공병단은 FEMA 등과 협력하여 지난 5월 13일부터 사이판 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대규모 잔해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이 작업은 향후 6주간 섬 전체를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전용 핫라인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력 및 수도 복구 상황은 고무적이다. 사이판의 주요 전력 공급망은 98% 이상 복구되었으며, 발전소 설비 점검 및 보수도 완료 단계에 있다. 현재 총 34.7MW의 발전 용량을 확보하여 전력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수도 시설 역시 98%의 고객이 24시간 급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

티니안 지역은 전력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900kW급 임시 발전기가 도입되어 가동 준비 중이며, 추가 발전기 도입도 예정되어 있다. 수도 시설은 99% 정상화되었으며, 일부 시설물에 대한 보수가 병행되고 있다.

주민 보호를 위한 대피소 운영도 체계적으로 전환되었다. 기존 학교 시설에 머물던 주민들은 아다 체육관 등 2단계 대피소로 안전하게 이동을 마쳤다. 현재 총 58명의 주민이 대피소 및 임시 거주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공항 및 항만 시설은 부분적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사이판 국제공항은 주간 제한 운영 중이며, 항만은 상업용 화물 운송이 재개되었다. 의료 기관 역시 대부분 정상 진료를 재개했으며,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공식 왓츠앱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inlaku recovery update as of Monday, May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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