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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 전망 속 케빈 워시 의장의 발언에 쏠리는 눈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고질적인 인플레이션과 전 세계적인 차입 비용 상승 압박에 대응해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연준 수장으로 임명된 케빈 워시가 자신의 임기 중 처음 단행하는 통화정책 변화를 어떻게 설명할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감시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금리 인상은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과는 배치되는 행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차입 비용을 낮추지 않을 경우 새로운 수입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상태를 유지하고 장기 글로벌 차입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0.25%포인트 인상은 거의 불가피한 수순으로 자리 잡았다.

출처: 출처없음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워시 의장이 이번 정책 결정을 어떻게 포장하고, 글로벌 채권 투자자들이 이를 5년 넘게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대응으로 평가할지 여부다. 전문가들은 만약 연준이 만장일치로 금리를 인상하고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다면 이는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반면 비둘기파적인 메시지를 낼 경우 시장이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채권시장의 움직임도 연준을 압박하고 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19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는 등 전반적인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가격 책정은 이번 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확률을 90%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정책 결정 내용뿐만 아니라 회의 직후 열릴 워시 의장의 기자회견 역시 시장에 큰 파장을 미칠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Warsh’s words may matter more than the anticipated Fed rate h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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