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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 CTI, ‘마리아나 교육 관광 프로그램’ 출범… 일본 시즈오카 청소년 초청

북마리아나 제도 대학(NMC) 산하 훈련혁신센터(CTI)가 새로운 교육 관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며 국제 교류의 지평을 넓혔다. CTI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일본 시즈오카 브레이크댄스 협회 소속 학생들을 첫 번째 연수단으로 맞아 ‘마리아나 교육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 안에서의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문화, 역사, 환경, 지역사회 체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5일 간의 몰입형 과정으로 기획됐다.

시즈오카현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양 지역 간의 교육적·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춤과 언어를 매개로 한 교류가 돋보였다. 연수생들은 현지 단체인 ‘프로파운드 반디츠’, 마리아나고등학교 폴크사이 차모로 클럽, 그리고 지역 재즈 스트리트 댄서들과 함께 합동 워크숍과 공연 교류를 펼치며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소통을 경험했다.

출처: NMC CTI photos

이번 연수 기간 중 가장 주목받은 순간은 세계적인 브레이크댄스 챔피언이자 일본 HSE.style 댄스 스튜디오의 설립자인 ‘유야 스타일(Yu-Ya Style)’ 신타로 유야의 참여였다. 70회 이상의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안무 세션과 창작 과정 공유를 통해 차세대 댄서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신타로 유야는 짧은 기간 동안 학생들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했으며, 일상적인 태도와 표정에서 큰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NMC CTI photos

교실 밖의 현장 학습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연수단은 농업 연구소와 농장을 방문해 지역 농업과 자생 식물에 대해 배웠으며, 역사 박물관과 기념비 순례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배경을 학습했다. 또한 마나가하섬 해양 활동과 전통 카누 항해 등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했다. 마지막 날에는 문화 교류와 함께 수료식을 가지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출처: NMC CTI photos
출처: NMC CTI photos

마리아나 관광청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CTI 모니크 보이어 사블란 소장은 교육과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잇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과정이 교실 밖으로 학습을 확장하고 국제 참가자들이 섬의 문화와 공동체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CTI 측은 향후 학업, 문화, 스포츠 등 방문 단체의 목적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며, 이미 일본의 다른 교육 기관들로부터 추가적인 참여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NMC CTI launches Marianas Education Tourism Program, welcomes inaugural Japanese co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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