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신라쿠’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민간 구호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비 하트펠트(Be Heartfelt)는 하트 투 하트 인터내셔널(Heart to Heart International)로부터 6,000개의 위생 키트를 기부받아 태평양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 물품은 괌, 사이판, 추크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각각 2,000개씩 배분될 예정이다. 하트 투 하트 인터내셔널은 페덱스(FedEx)와의 협력을 통해 괌으로 물품을 공수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을 통해 현지에 도착했다. 이후 퍼시픽 언리미티드 트러킹(Pacific Unlimited Trucking)이 공항에서 물품을 인수해 각 배분처로 운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괌에서는 교육부 아웃리치 팀이 주축이 되어 태풍으로 고통받는 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 위생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비 하트펠트 측은 교육부 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사이판과 추크 지역은 아유다 재단(Ayuda Foundation)과의 협력을 통해 물품이 전달된다. 아유다 재단은 현지 물류 지원을 책임지며, 구호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
비 하트펠트의 설립자 로리 마블은 “이번 위생 키트는 단순한 생필품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결코 잊혀지지 않았으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구호 활동에 참여한 모든 파트너 기관들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위생 키트에는 가족들이 태풍 이후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필수 개인 위생 용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비 하트펠트는 앞으로도 태평양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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