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 언론인 사회가 주최한 후반부 토론회에서 무소속 후보와 공화당 현역 의원이 군사 기지 확장, 연방 관계, 토지 임대차 계약 등을 주제로 날카로운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토론의 마지막에는 서로를 향한 존중의 메시지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군사 부문 토론에서 현역 의원은 환경 기준 준수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과거 해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경험을 강조했다. 국가환경정책법이 강력한 보호 장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년간 이를 집행해 왔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무소속 후보는 환경 보호와 군사적 개발이 공존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민감 지역 보호, 의미 있는 협의, 복원 기금 확보라는 세 가지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또한 현 정부의 협상력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두 후보는 군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도 시각차를 보였다. 현역 의원은 과거 강경 대응을 통해 고위험 사격장과 로켓 발사 계획을 철회시키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반면 무소속 후보는 일방적인 거래였다고 맞서며 지역 고용과 계약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독자적인 주 방위군 창설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현역 의원은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했다.
연방 관계 토론에서는 정치적 자치권의 뿌리인 협약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현역 의원은 2029년 다가오는 노동 허가 기한 연장이 경제 안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관련 입법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에 무소속 후보는 교육과 훈련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협약을 활용해 더 많은 연방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해 채굴 문제도 주요 쟁점이었다. 무소속 후보는 독자적인 관할권을 배타적 경제수역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현역 의원은 현실적인 접근법을 강조하며 이익 공유법안을 통해 환경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반박했다. 비당파적 의회 환경에서 위원장들과의 관계 구축 전략에 대해서도 현역 의원은 이미 구축된 인맥과 연공서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무소속 후보는 당파를 초월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독립적 위치가 유리하다고 역설했다.
토론의 마지막 순서로 상대방에게서 배울 점과 존중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 두 후보는 진솔한 답변을 내놓았다. 무소속 후보는 상대방이 보여준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강인함과 회복력을 높이 평가했다. 현역 의원은 상대방이 사회적 도전 속에서도 교육 분야에 쏟아부은 열정과 학업적 성취에 경의를 표하며 훈훈한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harp debate ends on a warm note for King-Hinds, Deleon Guerr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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