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신라쿠 가 북마리아나 제도 인근을 강타하면서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주요 섬 지역의 전력과 수도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공공시설관리국(CUC)은 14일 오후 3시 기준, 태풍의 강풍이 잦아들고 복구 작업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비상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판에서는 이날 오전 6시 32분부터 섬 전체에 정전이 발생해 주택 1만 1,769가구를 포함한 총 1만 5,624명의 고객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수도 시설의 경우, 파라고 및 단단 급수 구역이 오전 11시 40분부터 운영이 중단되었으며, 현재 가동 중인 다른 구역들도 비상 발전기 연료가 소진되면 곧 중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하수 처리 시설은 비상 발전기를 통해 정상 운영 중입니다.
티니안 섬 역시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보건소와 대피소 등 주요 시설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1,054명의 고객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수도 공급은 마우이 웰 II의 비상 발전기를 통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로타 섬은 오전 9시 59분부터 섬 전체에 정전이 발생해 967명의 고객이 피해를 입었으나, 수도 서비스는 현재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UC situation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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