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 예술위원회를 지역 문화관광 기관으로 이전한 주지사의 행정명령을 무효화하려는 하원 의원들의 시도가 하원 본회의에서 격론 끝에 통과됐다.
하원 플로어 리더 마리사 플로레스와 줄리 마리 오고 의원은 예술위원회를 지역 문화부에서 마리아나 관광청으로 이관한 주지사의 행정명령 2026-14호를 되돌리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오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원 법안 24-110호는 관광청과 예술위원회 간의 문화 관광 진흥 협력을 도모하고, 주 정부 예술 기관으로서의 독립성을 보존하며, 거버넌스와 회계 책임성 및 예술가 보수 지급에 관한 최소 기준을 확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의 의원들은 문화가 지역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며 그 중심에는 예술가와 공연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은 문화와 관광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예술위원회의 독립성을 보호하고, 공공 및 연방 예술 기금 운영에 있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지역 예술가들이 겪어왔던 작업 대가 지급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플로레스 의원은 해당 법안을 다음 회기 심의 대상에 올리기 위한 규칙 정지 동의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대니 아퀴노 의원은 의원들에게 운영 현실에 대한 명확한 사실 관계가 파악될 때까지 법안 처리를 보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문화계를 지원하려는 법안의 취지는 존중하지만 예술위원회의 구조적 역사에 대해 투명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퀴노 의원은 예술위원회가 지난 10년 이상 고질적인 행정 보고 및 운영 실패를 겪어왔으며, 행정 능력과 내부 통제, 보조금 규정 준수 인프라가 부족하여 지연 보고와 미결 공급업체 의무, 기금 상실 문제가 반복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지사의 행정명령 덕분에 보조금 관리실이 직접 보조금을 처리하여 공급업체와 지역 예술가들에게 15만 달러 이상을 직접 지급할 수 있었다며, 진전된 구조를 왜 갑자기 되돌리려 하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플로레스 의원은 관광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거쳤으며 법안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행정명령이 행정 기능만 이전하고 연방 예술 기금에 대한 명확한 보호를 남겨두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격론 끝에 표결이 진행되었고, 찬성 12표, 반대 5표로 해당 법안은 다음 회기 안건으로 채택되어 심의를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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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ouse advances Arts Council bill despite op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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